아시아/태국

[160612 Day 4] 파타야 - 백만 년 바위공원 & 악어 농장, 귀국

여행결핍중 2021. 1. 13. 16:52

백만 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

뭔가 해리포터 책의 부제목 같다.

입구에는 악어 신사가 맞이해주고 있다.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이라면 무조건 포함되어 있는 이 곳!

보통 두 개 이상의 스팟이 묶인 곳은 각자는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구경하기로 했다.

 

 

악어 쇼를 보러 가기 전에 바위공원을 가로지르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거대한 나무 잔해.

이게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힘들어서 매우 비싸다고 함.

그래서 물질적으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미신이 있는 나무.

 

지나가는 길에 놓여진 기암괴석들.

솔직하게 악어 농장하고 묶여 있는 거 아니면 

아무도 안 왔을 거 같긴 하다...ㅎㅎ

 

슈돌에 나오는 벤틀리가 좋아하는 악어.

벤틀리: 악오, 악오!

 

기린 얼굴이 생각보다 가까워서 깜짝;;

생긴 건 세상 착하게 생겼는데 기린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동물 2위라 함.

성질도 더럽고, 발차기 힘도 엄청 강력해서 

초원에서 육식 동물들도 피해 다닌다고...

저 때 이 사실을 알았다면 사진 찍으러 가까이 가지 않았을 듯.

 

아마 이 스팟에서 유일한 볼거리지 않을까.

그나마 사람 좀 쫄리게 하고 재미있음!

 

보느라 영상을 찍지는 못 했지만 

처음에 어떤 악어랑 쇼할 지 고르는 게 제일 무섭다.

선택한 애가 아닌 다른 애가 갑자기 옆에서 달려들 거 같아서;;

 

여기서는 백호랑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주는데 따로 돈을 내야 함!

공짜면 찍을 만한데, 돈 내고는 굳이...

더워서 그런지 항상 추욱 늘어져 있다.

저거는 하품하는 거!

 

악어 농장까지 보고 쇼핑 좀 한 후에 귀국하는 비행기 타러!

공항 게이트 안쪽에 꾸며놓은 곳!

마지막으로 태국을 느끼며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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