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일본

[160707 Day 1] 도쿄 - 하네다 공항

여행결핍중 2021. 1. 13. 22:54

 

태국 갔다 온 지 한 달 정도만에 또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준비기간은 2주 밖에 안 됐지만 이번에는 생애 첫 자유 여행!

목적지는 가까운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수도인 도쿄.

이번에는 번역 알바로 틈틈이 모은 돈으로 가는 거라 

여행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https://www.flypeach.com/kr

해외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항공권.

항공권을 비롯한 여러 교통편들은 

여행 날짜가 다가올 때 예약하면 일반적으로 비싸지는데 

여기에 같이 가는 일행이 퇴근하고 출발하는 거라 

저녁 8시 이후 비행기를 찾다보니 선택지가 얼마 없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발품을 팔아 본 결과 

일본 항공사인 피치 항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그나마 좀 싸게 예약할 수 있어서 

비행기는 피치 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다.

 

도쿄 국제공항 Hanedakuko, Ota City, Tokyo 144-0041 일본

피치 항공에서 인천-하네다 행 비행기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 뿐이라 인천 공항 대기.

하네다-인천 행도 새벽 출발, 도착 비행기.

이번 우리의 일정은 좀 빡세다.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 도착, 공항 밤샘.

 

확실히 가까워서 그런지 금방 도착한 하네다 공항.

그러나 이미 대중교통은 끊겨서

공항 주변에서 시간 때우기.

안에만 있기에는 뭐해서 테라스 같은 곳으로 나왔다.

 

사진 찍고 바깥 좀 구경하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그래도 아직 너무나도 많이 남은 시간.

그래서 이런 사진도 찍곸ㅋㅋㅋㅋ

 

탐나는 반스 신발.

 

 

편의점 같아 보였는데 역시나 문을 닫았다 ㅠ

 

음식점도 불은 켜져 있지만 사람은 없고.

 

남은 시간 뭐할까 고민하며 터덜터덜.

 

다행히 첫 차 시간이 거의 다 될 때쯤 

음식점 한 곳이 문을 열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가볍게 뭐 먹으면서

첫 차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도쿄에서 먹은 첫 음식.

그냥 체인점 같았는데 기본 규동이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420엔 정도로 비싸지 않았고!

맛있게 다 먹고 공항 철도를 타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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