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아침.
말로만 듣던 낫토를 처음으로 먹어 봤다.
만화에서 보면 잘만 먹던데,
실제로 먹어보니 여기 저기 다 묻고 난리도 아니었닼ㅋㅋㅋ
맛은 뭔가 구수하면서도 새콤...?
솔직히 내 입맛에는 조금 안 맞았다.
숙소에서의 풍경.
전날 저녁에 갔던 노천 온천이 보였다.
노곤노곤함이 다시 밀려 오는 듯!
360도 파노라마로 주변의 정경을 볼 수 있는 대교,
고코노에 유메 오오츠리하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조금 무서울 수도...
엄마랑 막내.
눈을 왜 그렇게 떠?
기억이 나지 않는 부엉이 상.
동전이 있는 걸 보면 행운을 빌었을텐데...
플레이팅은 참 예쁘다.
돌솥밥.
스키야끼와 샤브샤브의 중간?
이 식당도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은 참 정갈하다.
어제보다는 덜 했지만 쪼끔 짠 느낌!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아소 사루마와시.
다음으로 원숭이 쇼를 구경했던 사루마와시 극장!
밖에 있는 사육장에서 원숭이 먹이를 줄 수 있다.
가족끼리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
쿠로카와 온천 마을?
여기는 확실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 곳...
여러 패키지 여행 상품들을 뒤적여 본 결과
오오츠리하시랑 묶여서 가는 곳이 쿠로카와 온천 마을인 듯?
(혹시나 잘못된 정보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저녁은 고기 뷔페로 갔다!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구글링해서 위치까지!
저 다양한 종류들의 고기가 무제한!
보통 고기 뷔페 같은 곳은 퀄리티가 별로인데
여기는 고기 퀄리티가 좋았다!
드디어 사케도 한 병 ㅎㅎ
사이드 메뉴도 엄청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시.
마무리 디저트까지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이 또한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전혀 불만 1도 없이 먹을 수 있는 곳!
다음에도 혹시나 이 곳으로 여행을 오게 되면
꼭 다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전통옷!
속옷을 안 입고 입는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그러기는 좀...
입어 보니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은 느낌?
옷도 조금 무거운 거 같고.
아빠랑 갈아 입을 옷, 목욕용품 들고
숙소에 있는 공중 목욕탕 온천 이용하러 슝!
내내 온천만 즐길 수 있어도 후쿠오카, 큐슈쪽 여행은 실패하지 않는 듯 하다!
그 중에 료칸 하루가 있다면 더더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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