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몬 거리.
현대와 약간 동 떨어진 듯한 건물들.
길을 따라 걷다가 조금 시원한 상가 거리.
난킨마치.
다른 말로는 고베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중국식 풍경이 가득한 차이나타운.
길거리 음식도 중국스러움이 가득했다.
튀긴 거, 볶은 거.
그 중에서도 아이스크림을 튀기다니;;;
난생 처음 봤다 ㅋㅋㅋㅋ
차가움과 뜨거움의 조합.
온탕과 냉탕의 조합에 이 뿌서지는줄.
그래도 달달하면서 바삭한 게 신기한 맛.
그리고 고베 여행의 하이라이트,
고베 포트 타워가 있는 고베 하버랜드로.
역에서 나와 도보로 약 10분 정도?
멀리 보이는 고베 포트 타워.
타워 외관 자체는 투박한 느낌.
그래도 일본 최초로 야간 조명이 장식됐다고.
해양박물관도 있는데 우리는 전망대만.
입장료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
성인 700엔
소인 300엔
포트 타워에서 본 풍경.
안에도 카페, 조형물 등 꾸며져 있는데
그건 사실 별다른 게 없었다...ㅜㅜ
그래도 해가 질 시간 쯤에 일부러 맞춰서
하늘도 물들어가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점점 해가 지고 불이 켜지면서
고베의 야경은 점점 어둠을 수놓았다.
이 전경 하나만으로 올라가 볼 이유는 충분하지 싶다.
위에 찍은 관람차 뷰의 반대쪽인데
이 곳도 나름 뷰가 나쁘지 않다.
타워 안에서 찍는 거도 예쁘긴 했지만
포트 타워가 담기게 찍는 것도 예뻤을 거 같다.
포트 타워가 잘 나오는 야경 스팟을 검색해볼걸...
조금 아쉬웠던 점.
고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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