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몬 거리. 현대와 약간 동 떨어진 듯한 건물들. 길을 따라 걷다가 조금 시원한 상가 거리. 난킨마치. 다른 말로는 고베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중국식 풍경이 가득한 차이나타운. 길거리 음식도 중국스러움이 가득했다. 튀긴 거, 볶은 거. 그 중에서도 아이스크림을 튀기다니;;; 난생 처음 봤다 ㅋㅋㅋㅋ 차가움과 뜨거움의 조합. 온탕과 냉탕의 조합에 이 뿌서지는줄. 그래도 달달하면서 바삭한 게 신기한 맛. 그리고 고베 여행의 하이라이트, 고베 포트 타워가 있는 고베 하버랜드로. 역에서 나와 도보로 약 10분 정도? 멀리 보이는 고베 포트 타워. 타워 외관 자체는 투박한 느낌. 그래도 일본 최초로 야간 조명이 장식됐다고. 해양박물관도 있는데 우리는 전망대만. 입장료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