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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 5

[160708 Day 2] 도쿄 - 츠키지 시장, 이노 호스텔, 모토무라 규카츠

(단위: 원) 현지 구매가 사전 구매가 1일권 (24h) 9,500 7,800 2일권 (48h) 14,200 11,500 3일권 (72h) 17,700 14,100 지하철, 전철, 사철까지 복잡하기 그지없는 일본의 대중교통.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헛돈이 나갈 거 같아서 항공권에 이어 두 번째로 알아본 것은 교통권. 내가 구매한 것은 도쿄 메트로+도에이 티켓. 가격은 환율에 따라 변동이 조금 있겠지만 종류는 위와 같다. 내가 구매한 72시간 티켓 실물. 딱 카드 크기다. 나 같은 경우에는 미리 구매하고 택배로 받았지만 급하게 구매해서 택배로 받을 시간이 없다면 결제만 하고 도쿄 공항에서 찾을 수도 있음! JR선은 못 타긴 하지만, 조금만 걸으면 다 커버 가능하다. 저 티켓으로는 공항철도는 이용하지 못..

아시아/일본 2021.01.14

[160707 Day 1] 도쿄 - 하네다 공항

태국 갔다 온 지 한 달 정도만에 또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준비기간은 2주 밖에 안 됐지만 이번에는 생애 첫 자유 여행! 목적지는 가까운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수도인 도쿄. 이번에는 번역 알바로 틈틈이 모은 돈으로 가는 거라 여행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https://www.flypeach.com/kr 해외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항공권. 항공권을 비롯한 여러 교통편들은 여행 날짜가 다가올 때 예약하면 일반적으로 비싸지는데 여기에 같이 가는 일행이 퇴근하고 출발하는 거라 저녁 8시 이후 비행기를 찾다보니 선택지가 얼마 없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발품을 팔아 본 결과 일본 항공사인 피치 항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그나마 좀 싸게 예약할 수 있어서 비..

아시아/일본 2021.01.13

[160609 Day 1] 방콕 - 수완나품 공항, 숙소, 편의점

수완나품 공항. 3월, 북큐슈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생각보다 빠르게 다음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모두투어, 방콕-파타야 3박 5일 상품. 여행을 한 번 다녀오긴 했지만 자유여행을 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번에도 역시 패키지 여행! 일본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동남아 공항. 첫 느낌은 덥고 습했다. 버스 에어컨이 어찌나 반갑던지! 가이드 님의 소개와 함께 숙소로 이동했다. 망가진 캐리어 ㅡㅡ 공항에서는 미팅 시간에 맞춰야 해서 못 찍었지만 짐을 찾는데 캐리어가 망가져 있었다. 고작 두 번째 여행이었는데 캐리어가 망가지다니... 어디 항공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ㅜ 그래도 항공 상대로 보험 처리해서 똑같은 모델의 캐리어 가격만큼 보상을 받았다. 우리는 패키지라 여행사에서 처리해줬는데 자유 ..

아시아/태국 2021.01.12

[160310 Day 2] 북큐슈 - 고코노에 유메 오오츠리하시, 쿠로카와, 스타미나타로

둘째 날 아침. 말로만 듣던 낫토를 처음으로 먹어 봤다. 만화에서 보면 잘만 먹던데, 실제로 먹어보니 여기 저기 다 묻고 난리도 아니었닼ㅋㅋㅋ 맛은 뭔가 구수하면서도 새콤...? 솔직히 내 입맛에는 조금 안 맞았다. 숙소에서의 풍경. 전날 저녁에 갔던 노천 온천이 보였다. 노곤노곤함이 다시 밀려 오는 듯! 360도 파노라마로 주변의 정경을 볼 수 있는 대교, 고코노에 유메 오오츠리하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조금 무서울 수도... 엄마랑 막내. 눈을 왜 그렇게 떠? 기억이 나지 않는 부엉이 상. 동전이 있는 걸 보면 행운을 빌었을텐데... 플레이팅은 참 예쁘다. 돌솥밥. 스키야끼와 샤브샤브의 중간? 이 식당도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은 참 정갈하다. 어제보다는 덜 했지만 쪼끔 짠 느낌! 그래도 맛은 괜..

아시아/일본 2021.01.12

[160309 Day 1] 북큐슈 - 유후인, 벳푸, 료칸(Feat.가이세키)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첫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지금도 여행을 떠나는 날은 설레는데, 이 때는 모르는 게 더 많아서 더 두근거렸다. 2박 3일인데다 패키지라 한 건 많이 없었지만 내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바꿔준 여행!! 아무래도 후쿠오카 패키지 여행은 유후인, 벳푸 온천을 거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기러 오신 어르신들이 많았다. 비교적 젊은(?) 나나 우리 막내까지 온 가족이 온 팀은 우리 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내려 처음으로 도착한 음식점.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고즈넉한 풍경. 우리나라의 한옥 한식당 느낌? 패키지라 아쉽게도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 모르겠다 ㅠ 귀여운 공중전화. 긍정적으로 보면 정갈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성에 차는 양은 아니었다...

아시아/일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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