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의 맨 처음 일정은 재외국민 투표! 총영사관이 있는 건물. 이 높은 건물에 조그마하게 자리잡고 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 일행 4명에 추가로 2~3명 정도? 투표 인증. 국민의 권리 행사해주고 점심 먹으러 이동! 일행이 일본 음식이 먹고 싶다 해서 본인이 찾아 보더니 우리를 이끌었다. 중국 시안에서 왠 일본 음식점?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차피 교환 생활하면서 중국 음식은 지겹도록 먹어봤으니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총 20석 정도 테이블? 초밥과 새우 튀김. 초밥은 그래도 3월에 한 번 먹어서 맛있긴 해도 우오오아앙 이러진 않았는데 새우 튀김이 너무 맛있었다... 진지하게 하나 더 시킬까 고민했을 정도... 그러나 라멘이 있었기에 참고 넘겼다. 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