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가족들이 반대하여 안 왔지만 이번에는 일찍부터 출발하여 도착한 나라. 긴테쓰나라 역에 도착해서 좀만 걸으면 금방 자유로운 영혼들을 마주할 수 있다. 얼마나 사람들이 먹을 거를 많이 줬는지 손에 뭐만 있으면 그냥 달라붙는다;; 특히 길거리에서 파는 사슴 먹이를 사는 순간부턴 3,4마리는 기본으로 쫓아다닌다;; 저돌적이라 내 손 깨물 거 같음. 여기까지만 와도 사실 사슴은 질리도록 보기 때문에 사슴 공원까지는 안 가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유명하다니 도장은 찍어야지. 진짜 사슴들로 가득한 사슴 공원. 그래도 사슴 공원의 좋은 점은 애기 사슴을 볼 수 있다는 거. 먹을 거에 환장한 미친 사슴들 밖에 없다가 밤비 같은 귀여운 사슴을 보니 힐링... 그렇지만 볼거리가 없는 거 같긴 하다. 동대사도 들르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