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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7

[161212 Day 1] 고베 - NAKAU, 난킨마치, 고베 포트 타워

두 번째 오사카 여행. 원래는 일본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일행은 오사카를 가본 적이 없고 한 번쯤 더 가도 좋겠다 싶어서 양보했다. 저번에도 봤지만 못 찍었던 공항 편의점. 여기도 뭔가 종류가 다양하다. 두 번째 여행이라고 여유가 좀 생겼다. 눈에 안 들어오던 것들이 눈에 들어옴 ㅋㅋ 로손 편의점. 여기 편의점 빵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간식을 챙겨 먹을 여유까지;; 조금 짰던 돈카츠 빵. 음료까지 같이 팔려는 계략인가 보다. 콜라를 살 수 밖에 없다. 내가 아이폰으로 바꾼지 한 달쯤 됐을 때였는데 한창 영화 이 흥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는 어플 중에 사진을 그 영화처럼 보정해주는 어플이 유행했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잡은 숙소. 전에 잡은 숙소보다 훨 나았음. 가격도 가격이고 ..

아시아/일본 2021.01.25

[160910 Day 5] 오사카 - 모토무라 규카츠, 구로몬 시장, 덴덴타운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온 후 난바 역에 있는 코인 라커에 짐을 맡겼다. 저녁 비행기니 가기 전에 최대한 뽕을 뽑아야지! 우리의 목적지는 모토무라 규카츠. 도쿄에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규카츠. 그런데 모토무라 규카츠 본점이 오사카에 있다는 글을 보고 여기는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본점은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해서 2호점으로. 1인 1메뉴씩 주문하고 나는 맥주. 역시나 규카츠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빛깔부터 영롱 그 자체. 치익하는 소리와 함께 불판에 살짝 익히고 소금, 와사비를 곁들여 한 입 먹은 다음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 한 모금...! 엄마랑 막내도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들 중에 규카츠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 원래 계획은 점심을 먹고 나라로 이동해서 동대사와 사슴 구경하는 거였는데 엄마와 ..

아시아/일본 2021.01.25

[160909 Day 4] 오사카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음식점, 옷, 신발, 카페 등등 많은 가게들이 길을 따라 쭉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만큼 유동 인구도 많음. 신사이바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제일 유명하다는 도톤보리에 도착할 수 있다. 신사이바시 거리를 지나 도톤보리에 도착했다.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는 말이 맞음. 도톤보리 어디에 서 있어도 한국말이 한 마디는 꼭 들렸다 ㅋㅋㅋ 그 유명한 마라톤 선수 네온사인.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이치란 라멘. 싱싱한(?) 게딱지 간판. 도쿄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 했지만 도쿄보다는 확실히 볼 게 많은 듯 했다. 주유패스로 도톤보리 운하에서 리버 크루즈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톤보리 근처에 티켓 창구에서 패스를 보여주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

아시아/일본 2021.01.24

[160909 Day 4] 오사카 - 헵파이브 대관람차, 공중정원

여기 또한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한 곳! 바로 헵파이브 대관람차이다. 우메다 역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관람차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주변을 보면 오사카 시내를 거의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15-20분? 정도 탔던 거 같다. 들어갈 때인가 사진을 찍어 주고 나올 때 사진을 구매 가능하다. 강제는 아니지만 우리는 필요없어서 패스. 규모가 큰 우메다 역. 어제는 저기서 교토로 이동했었지. 처음에는 '도심 한 가운데 왜 뜬금없이 관람차야' 이랬는데 올라와보니 도심 한 가운데였어야 했구나 싶었다. 천천히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다음 스팟인 공중정원으로 이동! 헵파이브에서 걸어서 갈 만한 거리라 도보로 이동! 공중정원 또한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우리는 1일권이라 하루에 관람차, 공중정원 이렇게..

아시아/일본 2021.01.21

[160909 Day 4] 오사카 - Ayamedo, 오사카 성

"Ayamedo" 나야 지난 도쿄 여행에서 소바를 맛봤었지만 엄마랑 막내는 그렇지 못 했었기에 “일본에 왔으면 본토 소바는 먹어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찾아봤던 곳. 일본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타베로그와 미슐랭 가이드가 추천하는 유명한 소바집! 엄마와 막내를 위해 시켰던 기본 소바와 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다른 소바. 나는 둘 다 맛이 괜찮았는데 엄마랑 막내는 한국에서 주로 먹는 좀 달달한 맛이 감도는 소바를 생각했는지 맛이 별로라고 했다. 한국보다는 간이 좀 더 쎄고 달달함이 덜 하다. 그리고 내가 시킨 오리 온소바. 내가 여태껏 먹었던 소바는 모두 차가운 것 뿐이었고 소바를 담가 먹는 쯔유에 고기를 넣은 것도 처음. 따뜻한 소바는 처음인지라 맛보다는 신기해하면서 먹었다. 맛은 다른 소바들과 비슷하..

아시아/일본 2021.01.21

[160909 Day 4] 오사카 - 오사카 주유패스, 쓰텐가쿠, 시텐노지

패스 종류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 3일권)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이용 가능 교통 JR선을 제외한 전철, 지하철, 버스 (간사이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 JR선을 제외한 전철, 지하철, 버스 (오사카 지역만) 기타 혜택 간사이 공항-오사카 시내 공항철도 이용 가능 관광지, 음식점, 시설 할인 및 기념품 제공 오사카 시내 28곳 관광지 무료 입장 (오사카 성, 헵파이브, 공중정원 등) 오늘부터는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는 데에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왜냐하면 오사카 패스 자체로 혜택이 많기 때문에 오사카 시내를 여행하려면 거의 필수! 우리는 마지막 날은 어차피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 오사카를 빡세게 돌아다닐 예정이라 1일..

아시아/일본 2021.01.20

[160906 Day 1] 고베 - 오사카 간사이 공항, 고베규, 이진칸 거리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더니 24년 만에 알게 된 여행의 맛은 무시무시했다. 그 새를 또 참지 못 하고 떠난 여행. 이번에는 엄마랑 막내,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자유 여행으로 오사카에 왔다. 외국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안 되지만, 생겼을 때 알아 보고 해결할 수 있는 게 나뿐이라 계획부터 아주 철저하게 짰었다. 각 장소별 교통수단부터 가는 방법, 먹을 거까지!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공항철도. 도쿄랑은 또 다른 느낌.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인 난바까지 가는 데에는 1) 난카이 선 (지하철) 2) 라피도 (공항 특급) 3) 리무진 버스 4) 택시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다. 만약 간사이 쓰루패스를 구매했다면 쓰루패스로 난카이 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우리도 사..

아시아/일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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