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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맛집 2

[160908 Day 3] 교토 - Toryanse, 헤이안 신궁

"Toryanse" 이 곳은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를 위해 한국에서 미리 찾아봤던 곳. 그리 넓지 않지 않지만 깔끔한 내부. 두부 요리가 유명한 집이다! 가격은 1,000~1,600엔 정도.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시켰던 두부 롤. 안에 채워져 있는 게 메밀면? 같은 건데 생각보다 식감도 괜찮고 맛있었음. 옆에 주는 오이 절임도 새콤하고 아삭해서 완전 잘 어울렸다. 이건 두부 정식인데 두부 덮밥+데친 두부. 우리나라 순두부에 양념장 뿌려 먹는 느낌? 근데 두부가 좀 더 탱글탱글하다. 단품으로 시킨 두부 덮밥. 정식에 나오는 거랑 같은 건데 뭔가 두부가 더 많아 보인다. 기분탓인가...? 메뉴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엄마랑 막내 둘 다 맛있게 먹어서 뿌듯했다 ..

아시아/일본 2021.01.19

[160907 Day 2] 교토 - Omurahouse, 킨카쿠지, 니조성, 후시미이나리 신사

"Omurahouse" 게이후쿠 전차를 타고 킨카쿠지 근처에서 내렸다. 킨카쿠지를 구경하러 가기 전에 점심부터. 원래는 함바그를 먹으려고 했는데 어제 고베에서 맛보기도 했고 내린 곳에서 거리도 좀 있어서 포기. 그냥 걸어가다가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다. 가게 이름답게 오므라이스 전문점이었다. 막내는 기본 오므라이스. 딱 기본에 충실한 오므라이스의 맛. 케찹, 계란 지단, 볶음밥. 이건 엄마가 주문한 야채 카레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에 케찹은 많이 봤지만 카레는...? 일본식의 조금 달달한 카레라이스와 짭조름한 오므라이스 조화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명란 크림 오므라이스. 명란의 짭조름함과 크림의 고소함. 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좀 된다. 나는 하나를 ..

아시아/일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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