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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3

[161215 Day 4] 오사카 - 쓰텐가쿠, 구로몬 시장, 도톤보리

쓰텐가쿠. 저번에 가족이랑 왔을 때는 내부를 촬영한 사진이 다 날아가서 이번에는 정신 똑띠 차리고 다 찍기로 했다. 지하로 들어가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구조다. 위에서 다짐하고 들어오기는 했지만 사실 거창하게 볼거리가 많고 그러지는 않다. 이 전망대 풍경을 보기 위해 오는데 63빌딩, 남산 타워 등 한국에서는 전망대 한 번도 안 올라가면서 낯선 곳에 와서는 높은 곳에 원없이 올라가보는 거 같다. 앞으로 먹을 거가 많기 때문에 근처 가게에서 간단하게 규동으로 입가심(?) 구로몬 시장. 규동을 먹어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구로몬 시장에서 그냥 구경만 하기 아쉬워 치킨 꼬치 하나와 삶은 간+허파 맛보기. 치킨 꼬치는 모두가 다 아는 그런 맛이고 간, 허파는 떡볶이 국물이 생각나는 맛. 짭조름한 거만 먹었으니 달달..

아시아/일본 2021.02.18

[161212 Day 1] 오사카 - 도톤보리, 킨류 라멘

숙소로 바로 돌아가기에는 아쉽고 그렇게 여러 가지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저녁을 먹지 못 했다는 생각에 우리는 도톤보리로 이동했다. 한 번 봤다고 익숙한 게 딱지 간판. 저번에는 안 가봤던 뒷골목 쪽으로. 킨류 라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맛의 라멘집. 저 부추가 느끼하고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전에 오사카 왔을 때 엄마랑 막내를 여기 데리고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타코야끼 집! 사람들이 항상 줄 서 있는데 그래도 우리가 갔을 때는 좀 적어서 10분 정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다. 내가 먹어 본 타코야끼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다! 비교할 만한 타코야끼가 한국에서 먹은 거라서 비교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마트에서 산 야끼소바빵이었는데 내 입맛에선 짜기만 하고 맛이 없었다....

아시아/일본 2021.01.25

[160909 Day 4] 오사카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음식점, 옷, 신발, 카페 등등 많은 가게들이 길을 따라 쭉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만큼 유동 인구도 많음. 신사이바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제일 유명하다는 도톤보리에 도착할 수 있다. 신사이바시 거리를 지나 도톤보리에 도착했다.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는 말이 맞음. 도톤보리 어디에 서 있어도 한국말이 한 마디는 꼭 들렸다 ㅋㅋㅋ 그 유명한 마라톤 선수 네온사인.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이치란 라멘. 싱싱한(?) 게딱지 간판. 도쿄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 했지만 도쿄보다는 확실히 볼 게 많은 듯 했다. 주유패스로 도톤보리 운하에서 리버 크루즈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톤보리 근처에 티켓 창구에서 패스를 보여주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

아시아/일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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