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안여행 2

[170428 Day 1] 시안 - Weijia, 시안 클럽

짐을 놓고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일행 중에 시안에 지인이 있어서 저녁 때는 같이 만나기로 했다. 뭐가 먹고 싶냐고 그래서 그냥 잘 모르니까 알아서 데려가 달라고 ㅋㅋ 체인점이었던 곳인데 맛있었다. 둘 다 차가운 면이었는데 특히 왼쪽 탄탄면이 완전 내 취향. 도시락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면 요리보다는 조금 덜한 느낌. 저녁을 먹고 뭐할까 하다가 어색한 사이끼리는 술이 최고지 하면서 시안의 술집에 오게 되었다. 술이 나오기 전에 시켜본 시안에서만 판다는 음료수, 아이스픽! 맛은 탄산 빠진 환타? 사실 환타에 탄산 빠지면 그냥 색깔 있는 설탕물이지만 여기 시안에서만 판다 그러니까 괜히 맛있는 거 같은 느낌? ㅋㅋㅋ 돼지고기 야채 볶음. 밥을 먹고 갔기 때문에 안주는 대충. 역시 중국은 중국인지 비슷한 ..

아시아/중국 2021.04.06

[170428 Day 1] 시안 - 셴양 공항, 숙소

1년을 교환학생 생활을 하게 됐는데 공교롭게도 투표해야 할 일이 생겼다. 샤먼에는 영사관이 없어서 재외국민 선거를 베이징, 우한, 시안 등으로 신청해야 했는데 그 도시들 중 여행 겸해서 가장 가고 싶었던 시안으로 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타 보는 중국 국내선. 국내선 기내식은 그래도 좀 먹을만. 아니, 중국에 익숙해져서일 수도... 공항에 도착해서 우리는 4인이라 헤이처를 타기로 했다. 시안 시내까지는 약 40분 정도. 우리 숙소는 시안 시내 근처에 있어서 1명당 약 33위안 정도로 갈 수 있었다. 처음에 숙소에 도착했을 때 조금 헤맸다. 너무 숙소 같은 느낌도 아니고 문이 닫혀 있어서 당황. 그러나 안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깔끔.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했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도 시안에 ..

아시아/중국 2021.04.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