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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3

[170402 Day 3] 홍콩 -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밤이 다 되어서야 도착했다. 그럴 계획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마카오에서 한 끼도 안 먹고 돌아다녀서 배가 너무 고팠다. 좀 맛있는 거를 먹으려고 했는데 샤먼에서 같이 유학 생활하고 있는 애들이 우리가 홍콩 여행하는 게 재밌어 보인다고 갑자기 밤 비행기를 타고 온다 그랬다. 그래서 같이 야시장 가려고 대충 맥도날드로 요기를 했다. 진짜 옴. 추진력 ㄷㄷ 숙소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같이 이동! 첫날 밤에 갔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같은 가게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했다. 이 스프링롤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우리 둘이 추천해서 시킴 ㅋㅋㅋ 다른 애들도 먹어보더니 고개를 끄덕. 진짜 이 곳 스프링롤은 진리다!

아시아/홍콩 2021.03.24

[170331 Day 1] 홍콩 - 레이디스 마켓,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밥 먹고 레이디스 마켓으로. 엄청 늦게까지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서 얼마 보지도 못 했는데 다들 철수할 준비 중이었다 ㅜ FLEX 느낌 나는 지갑. 레이디스 마켓이라 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눈에 확 띄는 거 없이 다 거기서 거기...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유명한 곳이지만 별 거 없었다는 느낌. 그래도 우산은 조금 사고 싶었다. 몽콕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꼬치집. 말로는 소고기라고 했는데 사실 무슨 고기인지 잘 모르겠다. 주문하고 받았을 때 털이 있어서 음, 괜히 사 먹나 싶었지만 이미 돈은 냈고... 그래도 이게 길거리 음식의 묘미지 라고 자기 위안...ㅋㅋㅋㅋ 몽콕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길. 한 20분 정도 걸었는데 비가 와서 날씨는 ..

아시아/홍콩 2021.03.12

[170323] 동문 야시장

내 고생의 시작이었던 동문. 방에 있는데 야시장에서 한 잔 하자고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 와서 나왔다. 자몽에 이슬로 유혹해서 갈 수 밖에... 저 탕이 안주로 최고... 띠과. 그냥 고구마란 뜻인데 여기 야시장에서는 고구마 튀김. 진짜 단짠이 하나에 다 들어가 있음. 은근히 배도 불러서 최애 간식! 이거 하나면 맥주 몇 캔은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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