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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맛집 3

[161215 Day 4] 오사카 - HOKKYOKUSEI, 덴포잔 관람차

일본 정통 오므라이스 원조집인 북극성. 일본말로는 홋쿄쿠세이라고 한다. 우리는 우리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본점은 아니었다. 본점은 일본 전통식 분위기라면 여기는 고전 경양식 분위기. 그래도 본점하고 맛의 차이는 없다고 하니 굳이 본점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 싶다! 유명해서 그런지 메뉴판에 한국어도 있다. 감자 고로케 오므라이스. 새우 튀김 오므라이스. 리뷰를 보면 누구는 느끼하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맛있었다. 저 경양식 소스도 맛있었고 밥, 고로케, 새우튀김 모두 합격! 근처에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들르고 싶었으나 오늘의 일정을 위해 과감히 패스. 덴포잔 대관람차. 오사카코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계..

아시아/일본 2021.02.18

[160910 Day 5] 오사카 - 모토무라 규카츠, 구로몬 시장, 덴덴타운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온 후 난바 역에 있는 코인 라커에 짐을 맡겼다. 저녁 비행기니 가기 전에 최대한 뽕을 뽑아야지! 우리의 목적지는 모토무라 규카츠. 도쿄에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규카츠. 그런데 모토무라 규카츠 본점이 오사카에 있다는 글을 보고 여기는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본점은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해서 2호점으로. 1인 1메뉴씩 주문하고 나는 맥주. 역시나 규카츠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빛깔부터 영롱 그 자체. 치익하는 소리와 함께 불판에 살짝 익히고 소금, 와사비를 곁들여 한 입 먹은 다음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 한 모금...! 엄마랑 막내도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들 중에 규카츠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 원래 계획은 점심을 먹고 나라로 이동해서 동대사와 사슴 구경하는 거였는데 엄마와 ..

아시아/일본 2021.01.25

[160909 Day 4] 오사카 - Ayamedo, 오사카 성

"Ayamedo" 나야 지난 도쿄 여행에서 소바를 맛봤었지만 엄마랑 막내는 그렇지 못 했었기에 “일본에 왔으면 본토 소바는 먹어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찾아봤던 곳. 일본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타베로그와 미슐랭 가이드가 추천하는 유명한 소바집! 엄마와 막내를 위해 시켰던 기본 소바와 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다른 소바. 나는 둘 다 맛이 괜찮았는데 엄마랑 막내는 한국에서 주로 먹는 좀 달달한 맛이 감도는 소바를 생각했는지 맛이 별로라고 했다. 한국보다는 간이 좀 더 쎄고 달달함이 덜 하다. 그리고 내가 시킨 오리 온소바. 내가 여태껏 먹었던 소바는 모두 차가운 것 뿐이었고 소바를 담가 먹는 쯔유에 고기를 넣은 것도 처음. 따뜻한 소바는 처음인지라 맛보다는 신기해하면서 먹었다. 맛은 다른 소바들과 비슷하..

아시아/일본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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