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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야경 2

[161214 Day 3] 오사카 - 헵파이브 관람차, 고기뷔페

이전 오사카 여행이랑 전망대 코스는 반대로. 전에는 헵파이브 - 공중정원, 이번에는 공중정원 - 헵파이브. 헵파이브는 건물들 중심에서 보는 느낌. 공중정원은 그 위에서 모든 걸 바라보는 느낌. 무엇이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하루에 두 곳을 다 봐야 한다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순서로. 공중정원을 본 후에 가서 해가 더 졌다. 불빛이 점점 켜지고, 날은 어둑어둑. 거대한 우메다 역. 내려올 때쯤 딱 맞게 해가 다 졌다. 이름 모를 빌딩들의 불빛과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이 렌즈에 담기면 말이 필요없는 풍경이 된다. 관람차 자체도 빨간색이라 밤에 참 예쁜듯. 관람차에서 나와 다시 길거리로. 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걸으니 나도 이 도시의 일부분이 된 느낌. 도톤보리 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저녁을 먹기로 ..

아시아/일본 2021.02.06

[160909 Day 4] 오사카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음식점, 옷, 신발, 카페 등등 많은 가게들이 길을 따라 쭉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만큼 유동 인구도 많음. 신사이바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제일 유명하다는 도톤보리에 도착할 수 있다. 신사이바시 거리를 지나 도톤보리에 도착했다.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는 말이 맞음. 도톤보리 어디에 서 있어도 한국말이 한 마디는 꼭 들렸다 ㅋㅋㅋ 그 유명한 마라톤 선수 네온사인.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이치란 라멘. 싱싱한(?) 게딱지 간판. 도쿄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 했지만 도쿄보다는 확실히 볼 게 많은 듯 했다. 주유패스로 도톤보리 운하에서 리버 크루즈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톤보리 근처에 티켓 창구에서 패스를 보여주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

아시아/일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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