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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바 2

[160909 Day 4] 오사카 - Ayamedo, 오사카 성

"Ayamedo" 나야 지난 도쿄 여행에서 소바를 맛봤었지만 엄마랑 막내는 그렇지 못 했었기에 “일본에 왔으면 본토 소바는 먹어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찾아봤던 곳. 일본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타베로그와 미슐랭 가이드가 추천하는 유명한 소바집! 엄마와 막내를 위해 시켰던 기본 소바와 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다른 소바. 나는 둘 다 맛이 괜찮았는데 엄마랑 막내는 한국에서 주로 먹는 좀 달달한 맛이 감도는 소바를 생각했는지 맛이 별로라고 했다. 한국보다는 간이 좀 더 쎄고 달달함이 덜 하다. 그리고 내가 시킨 오리 온소바. 내가 여태껏 먹었던 소바는 모두 차가운 것 뿐이었고 소바를 담가 먹는 쯔유에 고기를 넣은 것도 처음. 따뜻한 소바는 처음인지라 맛보다는 신기해하면서 먹었다. 맛은 다른 소바들과 비슷하..

아시아/일본 2021.01.21

[160710 Day 4] 도쿄 - 오모이데요코초 (꼬치구이 거리), 귀국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 5cm' 라던지 '고독한 미식가' 라던지 등의 작품에서 언젠가 한 번쯤은 봤던 거 같은 철도. 원래는 저녁 비행기를 타기 전에 신주쿠에서 꼬치 구이와 맥주를 먹으려 했는데 보수 공사 때문에 메이지 신궁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나와서 뭐하지 하다가 주변을 조금 구경하기로. 그 와중에 우리 눈에 띈 소바집.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이라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소바는 먹어야지 이러면서 자리에 앉았다. 내가 먹어 본 소바는 장국에 담가 먹는 거였는데 이런 스타일의 메밀 소바는 처음이었다. 위에 튀김까지 올려져 있는 거도 ㄷㄷ 아사히 생맥도 시원하게 한 잔! 가격은 쌌지만 맛은 싸지 않았다. 꽉 차 있는 맛! 신주쿠의 유명한 꼬치 구이 거리, 오모이데요코초. 우리 같이 관광 온..

아시아/일본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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