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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야경 3

[170403 Day 4] 홍콩 - 홍콩 야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 성림거

둘째 날 낮에 왔던 헤리티지. 밤에 오니까 반짝반짝한게 명품 거리의 느낌이 더 살았다. 휘황찬란한 불빛과 반짝거리는 명품 샵들이 확실히 밤을 수 놓고 있었다. 확실히 낮보단 밤이 더 바글바글. 마르코 폴로 호텔. 하루 쯤은 호텔에서 잘까 고민도 했지만 그 돈 아껴서 맛있는거 먹는게 낫지... 티파니 샵. 낮에는 쭈뼛쭈뼛거리며 못 들어갔지만 밤에는 나도 모르는 힘에 이끌려 몇몇 명품 가게를 들어가봤다. 뭐 사지는 못하고 나오긴 했지만.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러 가는 길.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매일 밤 8시에 스타의 거리에서 진행되는데 피크 트램처럼 못 타지는 않겠지만 늦으면 안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일행들과 발걸음을 재촉했다. 드디어 홍콩의 멋진 야경을 보러.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시아/홍콩 2021.03.28

[170401 Day 2] 홍콩 - 소호 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센트럴 역에서 내려서 소호 거리까지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가기로 했다. 머리가 떡진 느낌이 들어서 가는 길에 있는 노점상에서 햇빛을 가릴 모자를 하나 샀다. 퀄리티는 그렇게 신경 안 쓰고 그냥 쓰다가 버릴 생각으로 5천원 정도 가격에 구매. 지금 생각해보면 5천원보다 더 깎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가는 길. 드디어 안내판도 찾았다. 중간중간 끊어진 곳에서 탈 수도 있지만 맨 처음 시작하는 곳에서부터 쭉 타고 싶어서 굳이 여기까지 갔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최장 거리 에스컬레이터,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 진짜 건물들 중간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위를 바라보면 끝이 안 보일 정도. 옆 거리들의 모습.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좋은 점이 신기한 거는 둘째치고 타고 올라가면서..

아시아/홍콩 2021.03.17

[170331 Day 1] 홍콩 - 레이디스 마켓,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밥 먹고 레이디스 마켓으로. 엄청 늦게까지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서 얼마 보지도 못 했는데 다들 철수할 준비 중이었다 ㅜ FLEX 느낌 나는 지갑. 레이디스 마켓이라 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눈에 확 띄는 거 없이 다 거기서 거기...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유명한 곳이지만 별 거 없었다는 느낌. 그래도 우산은 조금 사고 싶었다. 몽콕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꼬치집. 말로는 소고기라고 했는데 사실 무슨 고기인지 잘 모르겠다. 주문하고 받았을 때 털이 있어서 음, 괜히 사 먹나 싶었지만 이미 돈은 냈고... 그래도 이게 길거리 음식의 묘미지 라고 자기 위안...ㅋㅋㅋㅋ 몽콕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길. 한 20분 정도 걸었는데 비가 와서 날씨는 ..

아시아/홍콩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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