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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Day 1] 방콕 - 수완나품 공항, 숙소, 편의점

수완나품 공항. 3월, 북큐슈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생각보다 빠르게 다음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모두투어, 방콕-파타야 3박 5일 상품. 여행을 한 번 다녀오긴 했지만 자유여행을 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번에도 역시 패키지 여행! 일본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동남아 공항. 첫 느낌은 덥고 습했다. 버스 에어컨이 어찌나 반갑던지! 가이드 님의 소개와 함께 숙소로 이동했다. 망가진 캐리어 ㅡㅡ 공항에서는 미팅 시간에 맞춰야 해서 못 찍었지만 짐을 찾는데 캐리어가 망가져 있었다. 고작 두 번째 여행이었는데 캐리어가 망가지다니... 어디 항공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ㅜ 그래도 항공 상대로 보험 처리해서 똑같은 모델의 캐리어 가격만큼 보상을 받았다. 우리는 패키지라 여행사에서 처리해줬는데 자유 ..

아시아/태국 2021.01.12

[160311 Day 3] 북큐슈 - 구마모토 성, 다자이후 텐만구, 캐널시티, 귀국

구마모토 성.우리가 갔을 때는 온전했던 구마모토 성.여러 가지 이유로 여기만은 그래도 기억이 생생하다.3일 동안 유일하게 날씨가 좋았던 날이기도 했고, 우리가 여행 갔다 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이 지역에 큰 지진이 났어서 더 그렇다.한 달 정도 지나서 뉴스에서 소식을 접하고가족들끼리 안타까움을 나눴다. 성의 구조를 보면 이 성이 어떤 목적으로 지어졌는지 유추할 수 있는데 넓은 해자와 높고 가파른 성벽, 뾰족한 가시 등을 통해 이 성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요새적 기능이 강함을 알 수 있다. 뭐 그런 거 치고 내부는 평온해 보이긴 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으로 한 배경이 잘 어울린다. 군대 가 있는 동생 한 놈 더 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할머니 웃으시는 사진이라 보기 좋네! ..

아시아/일본 2021.01.12

[160310 Day 2] 북큐슈 - 고코노에 유메 오오츠리하시, 쿠로카와, 스타미나타로

둘째 날 아침. 말로만 듣던 낫토를 처음으로 먹어 봤다. 만화에서 보면 잘만 먹던데, 실제로 먹어보니 여기 저기 다 묻고 난리도 아니었닼ㅋㅋㅋ 맛은 뭔가 구수하면서도 새콤...? 솔직히 내 입맛에는 조금 안 맞았다. 숙소에서의 풍경. 전날 저녁에 갔던 노천 온천이 보였다. 노곤노곤함이 다시 밀려 오는 듯! 360도 파노라마로 주변의 정경을 볼 수 있는 대교, 고코노에 유메 오오츠리하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조금 무서울 수도... 엄마랑 막내. 눈을 왜 그렇게 떠? 기억이 나지 않는 부엉이 상. 동전이 있는 걸 보면 행운을 빌었을텐데... 플레이팅은 참 예쁘다. 돌솥밥. 스키야끼와 샤브샤브의 중간? 이 식당도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은 참 정갈하다. 어제보다는 덜 했지만 쪼끔 짠 느낌! 그래도 맛은 괜..

아시아/일본 2021.01.12

[160309 Day 1] 북큐슈 - 유후인, 벳푸, 료칸(Feat.가이세키)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첫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지금도 여행을 떠나는 날은 설레는데, 이 때는 모르는 게 더 많아서 더 두근거렸다. 2박 3일인데다 패키지라 한 건 많이 없었지만 내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바꿔준 여행!! 아무래도 후쿠오카 패키지 여행은 유후인, 벳푸 온천을 거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기러 오신 어르신들이 많았다. 비교적 젊은(?) 나나 우리 막내까지 온 가족이 온 팀은 우리 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내려 처음으로 도착한 음식점.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고즈넉한 풍경. 우리나라의 한옥 한식당 느낌? 패키지라 아쉽게도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 모르겠다 ㅠ 귀여운 공중전화. 긍정적으로 보면 정갈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성에 차는 양은 아니었다...

아시아/일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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