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레이디스 마켓으로. 엄청 늦게까지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서 얼마 보지도 못 했는데 다들 철수할 준비 중이었다 ㅜ FLEX 느낌 나는 지갑. 레이디스 마켓이라 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눈에 확 띄는 거 없이 다 거기서 거기...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유명한 곳이지만 별 거 없었다는 느낌. 그래도 우산은 조금 사고 싶었다. 몽콕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꼬치집. 말로는 소고기라고 했는데 사실 무슨 고기인지 잘 모르겠다. 주문하고 받았을 때 털이 있어서 음, 괜히 사 먹나 싶었지만 이미 돈은 냈고... 그래도 이게 길거리 음식의 묘미지 라고 자기 위안...ㅋㅋㅋㅋ 몽콕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길. 한 20분 정도 걸었는데 비가 와서 날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