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게츠쿄 교. 이번 교토 여행도 코스는 저번 여행과 비슷하긴 하다. 단지 교토를 하루만 넣고 오사카를 이틀로. 첫 장소는 역시 아라시야마. 건물들이 고풍스러워서 그런가? 교토는 비 오는 날 거리가 좀 더 운치 있는 느낌. 저번에는 못 찍고 넘어간 사진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주변 사진을 최대한 찍기로 했다. 아라시야마 역. 저번 여행에서는 들어가보지 않았던 텐류지. 텐류지는 우리나라 발음으로는 천룡사. 원래는 왕실의 별궁이었는데 일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그러나 그 당시에 지어진 것은 전쟁 때 소실되었고 현재의 텐류지는 1900년대에 재건한 거라고 한다. 10월 21일~3월 20일은 17:00까지 나머지 달은 17:30까지 운영한다. 정원 관람은 성인 500엔, 초/중학생 300엔. 겨울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