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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2

[161212 Day 1] 고베 - NAKAU, 난킨마치, 고베 포트 타워

두 번째 오사카 여행. 원래는 일본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일행은 오사카를 가본 적이 없고 한 번쯤 더 가도 좋겠다 싶어서 양보했다. 저번에도 봤지만 못 찍었던 공항 편의점. 여기도 뭔가 종류가 다양하다. 두 번째 여행이라고 여유가 좀 생겼다. 눈에 안 들어오던 것들이 눈에 들어옴 ㅋㅋ 로손 편의점. 여기 편의점 빵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간식을 챙겨 먹을 여유까지;; 조금 짰던 돈카츠 빵. 음료까지 같이 팔려는 계략인가 보다. 콜라를 살 수 밖에 없다. 내가 아이폰으로 바꾼지 한 달쯤 됐을 때였는데 한창 영화 이 흥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는 어플 중에 사진을 그 영화처럼 보정해주는 어플이 유행했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잡은 숙소. 전에 잡은 숙소보다 훨 나았음. 가격도 가격이고 ..

아시아/일본 2021.01.25

[160910 Day 5] 오사카 - 모토무라 규카츠, 구로몬 시장, 덴덴타운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온 후 난바 역에 있는 코인 라커에 짐을 맡겼다. 저녁 비행기니 가기 전에 최대한 뽕을 뽑아야지! 우리의 목적지는 모토무라 규카츠. 도쿄에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규카츠. 그런데 모토무라 규카츠 본점이 오사카에 있다는 글을 보고 여기는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본점은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해서 2호점으로. 1인 1메뉴씩 주문하고 나는 맥주. 역시나 규카츠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빛깔부터 영롱 그 자체. 치익하는 소리와 함께 불판에 살짝 익히고 소금, 와사비를 곁들여 한 입 먹은 다음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 한 모금...! 엄마랑 막내도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들 중에 규카츠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 원래 계획은 점심을 먹고 나라로 이동해서 동대사와 사슴 구경하는 거였는데 엄마와 ..

아시아/일본 2021.01.25

[160909 Day 4] 오사카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음식점, 옷, 신발, 카페 등등 많은 가게들이 길을 따라 쭉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만큼 유동 인구도 많음. 신사이바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제일 유명하다는 도톤보리에 도착할 수 있다. 신사이바시 거리를 지나 도톤보리에 도착했다.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는 말이 맞음. 도톤보리 어디에 서 있어도 한국말이 한 마디는 꼭 들렸다 ㅋㅋㅋ 그 유명한 마라톤 선수 네온사인.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이치란 라멘. 싱싱한(?) 게딱지 간판. 도쿄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 했지만 도쿄보다는 확실히 볼 게 많은 듯 했다. 주유패스로 도톤보리 운하에서 리버 크루즈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톤보리 근처에 티켓 창구에서 패스를 보여주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

아시아/일본 2021.01.24

[160909 Day 4] 오사카 - 헵파이브 대관람차, 공중정원

여기 또한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한 곳! 바로 헵파이브 대관람차이다. 우메다 역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관람차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주변을 보면 오사카 시내를 거의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15-20분? 정도 탔던 거 같다. 들어갈 때인가 사진을 찍어 주고 나올 때 사진을 구매 가능하다. 강제는 아니지만 우리는 필요없어서 패스. 규모가 큰 우메다 역. 어제는 저기서 교토로 이동했었지. 처음에는 '도심 한 가운데 왜 뜬금없이 관람차야' 이랬는데 올라와보니 도심 한 가운데였어야 했구나 싶었다. 천천히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다음 스팟인 공중정원으로 이동! 헵파이브에서 걸어서 갈 만한 거리라 도보로 이동! 공중정원 또한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우리는 1일권이라 하루에 관람차, 공중정원 이렇게..

아시아/일본 2021.01.21

[160909 Day 4] 오사카 - 오사카 주유패스, 쓰텐가쿠, 시텐노지

패스 종류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 3일권)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이용 가능 교통 JR선을 제외한 전철, 지하철, 버스 (간사이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 JR선을 제외한 전철, 지하철, 버스 (오사카 지역만) 기타 혜택 간사이 공항-오사카 시내 공항철도 이용 가능 관광지, 음식점, 시설 할인 및 기념품 제공 오사카 시내 28곳 관광지 무료 입장 (오사카 성, 헵파이브, 공중정원 등) 오늘부터는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는 데에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왜냐하면 오사카 패스 자체로 혜택이 많기 때문에 오사카 시내를 여행하려면 거의 필수! 우리는 마지막 날은 어차피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 오사카를 빡세게 돌아다닐 예정이라 1일..

아시아/일본 2021.01.20

[160908 Day 3] 교토 - 이시베코지, 이름 모를 라멘집, 기온 거리

니넨자카를 지나 기온 거리에 도착하기 전 우리나라의 한옥 마을 같았던 이시베코지. 개인적으로는 산넨&니넨자카보다 좋았는데 실제 주민들의 집이라사진 찍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이 있어서 눈에만 담고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청수사를 보고 기온 거리에 가게 된다면 꼭 한 번 들러서 걸어봄직 하다. 해가 진 뒤에 기온 거리가 예쁘다고 해서 저녁까지는 시간이 남아 밥부터 먹기로 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라멘집에 들어가서 주문! 기본 차슈 라멘. 차슈는 푸짐하고, 반숙란은 딱 적당했다. 특히 아삭아삭한 죽순의 식감이 생각보다 굳! 국물도 진해서 좋았고. 그치만 나는 원체 가리는 거 없이 잘 먹고 진한 국믈을 좋아해서 맛있었는데 엄마랑 막내는 입맛이 한식파라 느끼하다고 했다. 일행의 입맛을 고려하지 못한 실수... ..

아시아/일본 2021.01.19

[160908 Day 3] 교토 - 기요미즈데라, 산넨&니넨자카

헤이안 신궁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는 버스로. 202번, 206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미치 하차. 한큐패스로 이용 가능하다. 버스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이 길 또한 산넨자카라고 볼 수 있다. 기요미즈데라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설립되었다. 우리나라 말로는 청수사라고 발음되며 '청수' 라는 말 그대로 뜻은 맑은 물로써 이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본당 아래에는 세 물줄기로 나뉜 오토와 폭포가 있고 각 물줄기는 지혜, 연애, 장수를 뜻한다고 한다. 속설에는 3가지를 다 마시면 욕심으로 화를 입는다고. 입장료는 성인 400엔, 청소년 200엔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16년도라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수도) 본당에는 큰 무대가 있다. 그리고 도시의 인상적인 경치를 구경할 수..

아시아/일본 2021.01.19

[160709 Day 3] 도쿄 - 미도리 스시, 와사비 게스트하우스

둘째 날은 도쿄에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일본에 왔을 때도 비와 함께였는데 도쿄에서도 빗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미도리 스시. 쇼핑몰 같은 건물 안에 있어서 여기서 헤맸는데 용기있게 들어가서 위층으로 올라가면 나온다. 사람이 많다면 카운터에 이야기하고 대기하면 된다. 10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식 테이블이랑 앉아서 먹는 일반 테이블이 있다. 바 테이블에서 만드는 거 보면서 먹고 싶었는데 보다시피 자리가 없어서 일반 테이블로...ㅜ 둘 다 똑같은 거 시키지 말고 다른 거 시켜서 나눠 먹자고 했다. 단품도 있고 세트도 있는데 세트로 시키니 각각 2200엔 정도씩 냈다. 뭘 넣었는지 몽글함 그 자체였던 계란찜. 표고버섯 하나 올라..

아시아/일본 2021.01.14

[160708 Day 2] 도쿄 - 츠키지 시장, 이노 호스텔, 모토무라 규카츠

(단위: 원) 현지 구매가 사전 구매가 1일권 (24h) 9,500 7,800 2일권 (48h) 14,200 11,500 3일권 (72h) 17,700 14,100 지하철, 전철, 사철까지 복잡하기 그지없는 일본의 대중교통.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헛돈이 나갈 거 같아서 항공권에 이어 두 번째로 알아본 것은 교통권. 내가 구매한 것은 도쿄 메트로+도에이 티켓. 가격은 환율에 따라 변동이 조금 있겠지만 종류는 위와 같다. 내가 구매한 72시간 티켓 실물. 딱 카드 크기다. 나 같은 경우에는 미리 구매하고 택배로 받았지만 급하게 구매해서 택배로 받을 시간이 없다면 결제만 하고 도쿄 공항에서 찾을 수도 있음! JR선은 못 타긴 하지만, 조금만 걸으면 다 커버 가능하다. 저 티켓으로는 공항철도는 이용하지 못..

아시아/일본 2021.01.14

[160707 Day 1] 도쿄 - 하네다 공항

태국 갔다 온 지 한 달 정도만에 또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준비기간은 2주 밖에 안 됐지만 이번에는 생애 첫 자유 여행! 목적지는 가까운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수도인 도쿄. 이번에는 번역 알바로 틈틈이 모은 돈으로 가는 거라 여행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https://www.flypeach.com/kr 해외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항공권. 항공권을 비롯한 여러 교통편들은 여행 날짜가 다가올 때 예약하면 일반적으로 비싸지는데 여기에 같이 가는 일행이 퇴근하고 출발하는 거라 저녁 8시 이후 비행기를 찾다보니 선택지가 얼마 없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발품을 팔아 본 결과 일본 항공사인 피치 항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그나마 좀 싸게 예약할 수 있어서 비..

아시아/일본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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