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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2

[160311 Day 3] 북큐슈 - 구마모토 성, 다자이후 텐만구, 캐널시티, 귀국

구마모토 성.우리가 갔을 때는 온전했던 구마모토 성.여러 가지 이유로 여기만은 그래도 기억이 생생하다.3일 동안 유일하게 날씨가 좋았던 날이기도 했고, 우리가 여행 갔다 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이 지역에 큰 지진이 났어서 더 그렇다.한 달 정도 지나서 뉴스에서 소식을 접하고가족들끼리 안타까움을 나눴다. 성의 구조를 보면 이 성이 어떤 목적으로 지어졌는지 유추할 수 있는데 넓은 해자와 높고 가파른 성벽, 뾰족한 가시 등을 통해 이 성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요새적 기능이 강함을 알 수 있다. 뭐 그런 거 치고 내부는 평온해 보이긴 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으로 한 배경이 잘 어울린다. 군대 가 있는 동생 한 놈 더 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할머니 웃으시는 사진이라 보기 좋네! ..

아시아/일본 2021.01.12

[160309 Day 1] 북큐슈 - 유후인, 벳푸, 료칸(Feat.가이세키)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첫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지금도 여행을 떠나는 날은 설레는데, 이 때는 모르는 게 더 많아서 더 두근거렸다. 2박 3일인데다 패키지라 한 건 많이 없었지만 내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바꿔준 여행!! 아무래도 후쿠오카 패키지 여행은 유후인, 벳푸 온천을 거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기러 오신 어르신들이 많았다. 비교적 젊은(?) 나나 우리 막내까지 온 가족이 온 팀은 우리 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내려 처음으로 도착한 음식점.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고즈넉한 풍경. 우리나라의 한옥 한식당 느낌? 패키지라 아쉽게도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 모르겠다 ㅠ 귀여운 공중전화. 긍정적으로 보면 정갈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성에 차는 양은 아니었다...

아시아/일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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